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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라·루나 폭락 사태와 몬테네그로 정국

테라·루나 폭락 사태와 몬테네그로 정국

사건 개요

  • 핵심 인물: 권도형 (테라폼랩스 설립자)
  • 연루 인물: 밀로코 스파이치 (몬테네그로 현직 총리)

주요 내용

  • 초기 투자자: 스파이치 총리는 2018년 4월 개인 자격으로 75만 개의 루나 코인을 1개당 10센트에 구매한 것으로 밝혀짐.
  • SEC 문서: 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가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스파이치 총리의 이름이 등장.

스파이치 총리의 주장

  • 피해 주장: 2018년 초 자신과 당시 근무하던 회사가 테라폼랩스에 7만 5천 달러를 투자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.
  • SEC 문서와 모순: SEC가 제출한 엑셀 자료에는 해당 회사의 이름이 나오지 않음.

시민운동단체 URA의 입장

  • 거짓말 폭로: 스파이치 총리가 개인 투자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을 비판.
  • 진실 요구: 스파이치 총리가 대중 앞에서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고 주장.

루나 코인 거래와 손실

  • 최고가: 2022년 4월 루나 코인 1개당 119달러까지 상승.
  • 폭락: 이후 폭락해 사실상 '휴지 조각'이 됨.
  • 잠재 이익: 최고가에 팔았다면 9천만 달러에 가까운 차익을 얻을 수 있었음.

총리실 대응

  • 질의 미응답: 총리실은 스파이치 총리가 폭락 사태 직전 루나 코인을 얼마나 보유했는지 답변하지 않음.
  • 탈세 의혹: 루나 코인을 팔아 이익을 챙겼다면 탈세 의혹 제기 가능성.

스파이치 총리의 정치적 배경

  • 가상자산 업계 지원: 2020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재무장관 시절 가상자산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.
  • 정당 창당: 2022년 신생 정당 '지금 유럽'(Europe Now Movement) 창당, 대선 및 총선 승리.

정치자금 제공 의혹

  • 편지 폭로: 경쟁자였던 드리탄 아바조비치 당시 총리는 권도형에게 자필 편지를 받았다면서 정치 자금 후원 의혹을 폭로.
  • 권도형의 부인: 권도형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전면 부인.

스파이치 총리와 권도형의 관계

  • 베오그라드 만남: 2022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만난 사실 확인.
  • 수배 사실 부인: 스파이치 총리는 권도형이 수배받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.
  • 정보 제공 주장: 권도형이 검거되자 스파이치 총리는 자신이 정보를 흘린 덕분이라고 주장.

후속 조치 요구

  • 시민운동단체 URA: 스파이치 총리가 즉각 사임하고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촉구.

현재 상황

  • 권도형의 체포: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뒤 범죄인 인도 재판 중.

추가 세부사항

  • SEC의 엑셀 자료: 테라폼랩스가 설립된 2018년 4월부터 2021년 여름까지의 81명의 초기 투자자 명단에 스파이치 총리가 포함됨.
  • 투자 시기: 스파이치 총리는 2018년 4월 17일에 75만 개의 루나 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기록됨.
  • 투자 금액: 당시 75만 개의 루나 코인은 7만 5천 달러에 해당.
  • 재무장관 시절: 스파이치 총리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재무장관으로 재직하며 블록체인 산업을 몬테네그로 경제의 30%로 성장시키겠다고 전망함.
  • 총선 전 의혹: 권도형이 스파이치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총선 직전에 불거짐.
  • 자필 편지: 드리탄 아바조비치 당시 총리는 권도형에게 자필 편지를 받았다고 폭로, 편지 내용에는 2018년부터 스파이치와 인연을 맺고 정치 자금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담김.
  • 권도형의 부인: 권도형은 총선이 '지금 유럽'의 압승으로 끝난 뒤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전면 부인함.
  • 베오그라드 만남: 2022년 권도형과 스파이치 총리가 베오그라드에서 만난 사실이 확인됨, 당시 권도형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있었음.
  • 스파이치의 주장: 스파이치 총리는 권도형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반박.
  • 정보 제공 주장: 스파이치 총리는 권도형의 검거에 자신의 정보 제공이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.
  • 법무부 장관의 옹호: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은 스파이치 총리가 다른 수백만 명과 마찬가지로 권도형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옹호.

결론

  • 의혹 해소 필요: 시민운동단체 URA는 SEC의 자료로 인해 스파이치 총리와 관련한 의혹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, 즉각 사임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.
  • 권도형의 현황: 권도형은 몬테네그로에서 여권 위조 혐의로 체포된 후 범죄인 인도 재판 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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